토실이의 첫 이유식 먹던날토실이의 첫 이유식 먹던날
Posted at 2011/10/10 15:31 | Posted in 토실토실난생 처음...
하긴 아가들은 '난생 처음' 하는 일이 너무 많다. ㅋㅋ
10월 3일 하늘이 열린다는 개천절을 맞아 토실이는 난생 처음 고형식을 먹었다.
이유식이라 부르는 그것.
액체류만 꼴깍꼴깍 먹던 아가가 드디어 사람으로 한걸음 더 거듭나기 위해 숟가락으로 먹어야 하는 음식을 먹게 된 것이다.
한참 얼굴이 뒤집혔을 때라 얼굴이 바둑이처럼 얼룩덜룩 하지만 그래도 첫 이유식 날이니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남겼다.
첫날 아가 숟가락으로 세숟갈 먹던 토실이는 이제 30~40ml를 꿀떡 먹는 아가가 되었다.
뭐든 잘먹는 우리 꿀돼지.
(근데 살은 안찌는 우리 꿀돼지.)
어제 오늘은 소고기 미음까지 꿀떡꿀떡.
많이 먹고 쑥쑥 커라~
"엄마, 날 어디에 데려온 거예요?"
엄마와 기념사진 한컷.(포커스 나갔다...남편씨의 솜씨;;;)
"자 한입 먹어보자~""응? 뭘 어떻게 하라구요?"(바람과 같은 속도로 식탁을 두리번 거리는 중)
"쌀미음 맛이 어때?""음..."
"어라? 우리 엄마 요리 좀 하는데?"
(식탁을 두드리며)"더 내놔 더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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